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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5. 20. 09:26

[우울한 날, 우울한 영화] 렛미인(Let me in) - 안타깝고 가슴시린 장면들


 
  렛미인 (Let me in)
Lat Den Ratte Komma In, Let The Right One In, 2008

장르 : 공포, 드라마
감독 : 토마스 알프레드슨
출연 : 카레 헤레브란트, 리나 레안데르손 외
등급 : 15세
시간 : 114분
개봉 : 2008년 11월
국가 : 스웨덴

후유증에서 벗어날 수 없는 안타깝고 가슴시린 장면
하나하나가 유럽영화의 진수를 보여드립니다.
네티즌 평점 : 8.43점 (10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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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하얀 눈으로 뒤덮인 영화속 배경. 감미로우며 서정적이지만 시리도록 맑은 느낌이 이
영화의 배경이다.

좋은 두뇌와 맑은 미소를 가진 금발의 소년 오스칼. 그러나 소년은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못된 아이들로부터 괴롭힘에 시달리는 매일을 지낸다.

그러던 어느 눈 내리던 밤, 오스칼을 창백한 얼굴을 한 수수께끼의 소녀 이엘리를
 만난다.

오스칼은 신비로운 눈빛을 지닌 소녀 이엘리, 둘은 점점 만나는 시간이 늘어 곧 하
나밖에 없는 친구에서 어느새 가슴 설레는 감정이 싹트게 된다.

한편, 이엘리의 등장 이후 마을에서는 피가 빠져나간 채 죽은 시체가 발견되는 사건
이 계속 일어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오스칼은 이 사건이 이엘리와 관계가 있다고
생각을 하게되지만 소녀를 향한 소년의 사랑은 이미 걷잡을 수 없다.

오스칼은 이제 불길에 뛰어드는 불나방처럼, 이엘리 그리고 이엘리와 관련된 사건들
속으로 점점 빠져들고 마는데....
영화는 이 순간부터 둘간의 순수한 사랑과 잔인한 이야기를 오가면서 가슴이 먹먹해
짐을 느끼고, 한편으로는 시리면서도 무서운 감정마저 느끼기 시작한다.
 
[주요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