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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5. 20. 09:49

트랜스포터(The Transporter) - 제이슨 스타뎀의 화끈한 타격감, 시피디한 질주


트랜스포터 (The Transporter)
The Transporter, Le Transporteur, 2002

장르 : 액션, 스릴러, 범죄
감독 : 원규(元奎)

출연 : 제이슨 스타뎀, 서기
등급 : 15세
시간 : 92분
개봉 : 2003년 01월 (국내)
국가 : 프랑스



요즘처럼 짜증나는 일 많은 때에 한번 확~ 질러주는 화끈한 영화!
스피디한 쾌속 액션은 생각없이 보기엔 딱이죠!
네티즌 평점 : 7.63점 (10점 만점) - 생각없이 봐야 더 좋은데...
영화검색&다운 : 퀵다운로드
   
[줄거리]    

특수부대 출신 프랭크 마틴의뢰한 물건을 운반해 주는 일을 하고 있다. 범죄 조직의 물건을 전담해서 퀵배송해주는 전문직업인(?)으로서, "계약조건 변경 금지! 거래는 익명으로! 절대 포장을 열지 말것! " 이라는 그만의
절대적인 룰을 지키며 일을 하고 있는데...

 

어느날 한 남자에게 의뢰받은 화물이 운반 도중 자꾸만 움직이는 느낌이 들고, 이상한 나머지 자신의 룰인 "절대 포장을 열지 말것!"이라는 룰을 깨고 내용물을 확인하는데... 예쁜 (?) 중국 여자 라이보고 만다.

 

보고서도 못본 척 자신의 일에 매진하며 퀵배달을 완료하고 새로운 물건은 건네 받아 역시 퀵배달을 하러 가는데, 잠깐 차에서 내려 자리를 비운 사이 자동차가 폭파되는 것을 목격하고, 새로 받은 물건이 바로 시한 폭탄임을 알게 된다.

 

열받은 프랭크는 물건을 건내준(프랭크에게 퀵배달을 의뢰한) 월 스트리트라는 남자를 습격했는데, 가방 속의 그 여자와 어찌어찌 하다 동행을 하게 된다. 프랭크는 라이와 동행하는 도중 월 스트리트가 그녀의 가족은 물론 수백여명의 중국인 밀입국자들을 암거래하려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프랭크는 그들을 구출하려고 한다.

 

거대 범죄조직이 관련 되어 있고, 더구나 평소 프랭크를 의심의 눈초리로 감시하던 경찰들까지 프랭크 일행의 뒤를 쫓게 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여기서 잠깐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자면,

차라리 프랭크가 원래 임무에 대한 원칙은 그대로 고수하고, 처음 임무를 완수하고 다시 임무를 받았을 때 차가 폭발하고, 알고 봤더니 임무를 의뢰한 사람이고 그래서 살려고 적을 때려부순다... 이런 설정이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건을 배달하면서 포장을 열어본 상황이나 또 그 여자와 동행을 하는 상황, 그리고 그 여자와 일행을 돕겠다는 상황을 통해 폭력의 정당성을 입증하기엔, 이 영화는 그저 액션에만 집중 되어 있어서 그런 정당성을 받아들일 이유도 여유도 없어 보인다는 생각임.

[주요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