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2.05.02 [은퇴/재무설계] 국민연금, 개인연금, 퇴직연금 – 3중 보장으로 거뜬하게! 2
  2. 2012.04.30 [재테크노하우/재테크방법] “낮은 금리”예적금-5천만원 모으려면 재무설계 필수 1
  3. 2010.07.03 월급쟁이 부자되기 생활 재테크 5법칙 5
2012. 5. 2. 11:23

[은퇴/재무설계] 국민연금, 개인연금, 퇴직연금 – 3중 보장으로 거뜬하게!

최근 노후대책이나 은퇴 재무설계 관련된 글을 자주 쓰는 이유는,

저도 이제 40대에 접어들면서 이런 정보에 관심이 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사람 사는 것이 다 그렇습니다만 나름의 사정으로 우여곡절도 있고…

그렇게 살다보니 안정적으로 목돈을 모아본 적이 최근 10년 동안 없었네요.

이제는 아이도 고학년이 되어가고 저도 언제까지 경제활동을 할 수 있을지,

이래저래 걱정이 많아지다 보니 이런 정보들을 계속 찾아보게 되는 것 같은데,

저 스스로 공부도 할 겸 정리차원에서 쓰는 글을 쓰고 있네요. ^^

 

암튼, 각설하고!

 

오늘은 출근 길에 라디오에서 국민연금에 관련된 내용을 듣게 되었는데,

듣던 중 '국민연금으로 내 노후가 보장이 될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자료들을 좀 찾아봤는데, 역시 "국민연금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평균 국민연금 수령액 40만원대에서 70만원대

 

우선, 자신의 국민연금 수령액을 알아야겠죠?

국민연금 수령액을 미리 계산하는 방법은 "국민연금 사이트(링크)"에 가보면 알 수 있습니다.

 

실제 수령금액을 계산해보니 생각보다 많이 적다는 느낌이시죠?

저도 그랬답니다. ^^;;

국민연금과 관련된 대강의 통계자료들을 찾아보니,

국민연금 수령액은 대략 40만원부터 최대 161만원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평균적으로는 월 약 79만원의 수령액이 계산되고,

50대 베이비부머들은 평균 약 45만원 정도가 나온다고 합니다.

베이비부머(baby boomer)란?

베이비붐 세대를 말하는 용어로, 1946년~1965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말합니다.

 

가뜩이나 IMF시기 명퇴와 최근 조기퇴직에 이어

베이비부머 세대의 아픔은 국민연금에서도 나타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한달 생활비로 45만원이라면… 매우 급한 상황이 아닐까요…

 

| 국민연금 수령액, 왜 이렇게 적은가요?

 

매달 급여에서 공제되어 납입되는 4대 보험.

"그 중 가장 많이 공제 되는 것이 바로 국민연금입니다."

근로자 4.5%, 사용자(고용주 또는 회사) 4.5%해서 합산 9%를 공제하죠.

월 208만원 소득자의 국민연금 보험료는 187,200원입니다.

이것을 40년간 납부한 경우, 매달 수령하는 금액은 428,570원정도.

왜 이렇게 금액이 적을까요?

그 이유는 국민연금은 국가가 복지 차원에서 "소득의 재분배"라는 개념으로 만든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많이 버는 사람은 많이 내고, 적게 버는 사람은 적게 내고, 분배 과정은 비슷하게 하자"라는 것이지요.

물론 많이 버는 분들의 불편함도 있겠습니다만,

사실 더 불편한 분들은 나름 괜찮은 월급을 받는다 하더라도

아이들 학원비에, 이자에, 카드값 감당하기 힘든 일반 근로자들이 아닐까 합니다.

 

|3층 노후대책-국민연금, 개인연금, 퇴직연금으로 노후 설계를

정리해보면 국민연금이란 "노후를 위한 최소한의 투자"일 뿐,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해 줄 수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분들이 국민연금의 보완책으로 "개인연금"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며,

국가도 국민연금의 부족한 수령액과 개인연금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점을 감안해

일반 연금상품들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혜택의 개인연금

개인연금의 대표적인 상품은 "개인연금보험"과 "연금저축"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국가는 각각의 상품에 혜택을 주고 있는데요,

개인연금보험은 "비과세 혜택" 즉, 이자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혜택입니다.

거기에 "복리" 상품을 선택하신다면 비과세 혜택은 나중에 매우 큰 금액 차이를 만들게 됩니다.

연금저축은 "연말정산 소득공제"라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13월의 월급인 연말정산은, 잘만 챙기면 그야말로 보너스죠.

그러면서 노후 준비까지 할 수 있으니 꽤 괜찮은 조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안정적인 퇴직금 제도, 퇴직연금

또 하나의 보조수단은 "퇴직연금"입니다.

퇴직연금이란,

기업이 직원들의 노후자금보장과 생활안정을 위해

근로재직기간의 퇴직금을 금융기관에 적립하여,

근로자가 퇴직했을 때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지급하도록 하는 복지제도입니다.

 

사실 이 퇴직연금은 모든 사업장에 의무화 되어있지 않다는 것이 문제이긴 합니다만,

좋은 취지의 복지제도인 만큼 빨리 의무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퇴직연금의 장점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오랜기간 장기 근무를 한 경우 장기 근속만큼의 연금 액수가 커지며

급여의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즉, 안정적인 급여를 원하는 분들은 "확정급여형"을 선택하실 수 있고,

공격적인 자산운영을 원하는 분들은 "확정기여형"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퇴직급여에 대한 글은 다음에 다시 상세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재태크 관심은 많은데 혼자서는 어려워… 무료 "재무상담"으로 해결

 

위에서 언급한 3층 연금이란 말이 쉽지,

우리 같은 일반인들에게는 국민연금을 제외하고는 무척 까다롭습니다.

우선 연금도 일종의 보험 또는 저축 상품이기 때문에

현재 급여와 소비수준, 매달 들어가야 하는 고정비 규모와 종류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하는데요

문제는 매달 들어가는 돈들 중 무엇에서 줄일 것인지 선택하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저도 몇 번이나 집에서 계산을 해봤지만 도대체 어디서 더 줄이란 말인가? 라는 결론만 나더군요.

그래서 은행과 재무설계 담당자들에게 상담을 해보니

큰 돈은 아니지만 몇몇 항목은 줄일 수 있는 것을 찾아주더군요.

다시 말하면, 재태크나 재무설계와 같은 분야는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만 이 때, 주의하실 것은

상담 받은 곳이 어디냐에 따라, 자기들이 판매하는 상품 위주로만 조언을 해주더라는 것입니다.

특히, 창구 방문해서 면대면으로 상담하는 경우

설득력있게 설명을 하니 면전에서 아니다라고 대답하기도 어렵고 무안하고.. 그렇더라구요. ^^;;

저도 좀 그런 체질입니다만, 유독 직접 상담을 하는 것을 꺼려하거나

면전에서 거절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있기에 이런 경우 참 난감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인터넷 무료상담이 꽤 유행하는데요,

저도 알아보고 상담을 했습니다만 크게 부담없이 상담 가능한 곳이 있더군요.

 

한국경제매거진 재테크 관련 정보도 제공하면서, 메리츠금융지주와 제휴를 맺고 있는

"리더스리치"라는 곳인데요

찾아갈 수고를 덜고, 얼굴도 마주하지 않아서 부담도 적더라구요.

그리고 구체적인 재무설계나 방향을 제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우선, 사이트 방문하면 간단히 테스트나 자가진단도 가능하니 한 번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2. 4. 30. 12:27

[재테크노하우/재테크방법] “낮은 금리”예적금-5천만원 모으려면 재무설계 필수

투자자들 중에는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다소 수익률은 적더라도 손실 위험이 적은 확정금리형 예적금을 선호하는 분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의 재테크 포인트는 가입 당시 제시하는 예적금의 이자율인데요,

최근 금리 현황이나 금리 예측 기사들을 보면 점점 금리가 낮아질 것으로 보여

예적금을 계속 유지해야하는 고민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경제관련 기사를 살펴보다 한경닷컴의 재테크 관련 기사를 보게 되었는데요,

기사의 핵심은 투자자가 꼭 확정금리 예적금 재테크를 진행하고자 한다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최적 조건의 상품을 찾아 목돈마련 전략을 세우라"는 것입니다.

잠깐 기사 내용을 인용해보면,

3년 이내 5천만원을 만드는 목표를 세웠을 경우,

월 납입액 : 100만원 / 연 이율 : 4% / 납입 기간 : 3년

납입 만료 후 금액 : 원리금 포함 3,822만원(세전)

 

즉, 3년이라는 시간을 두고 매달 100만원을 적금을 부어도 목표금액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것이죠.

거꾸로, 반드시 3년만에 5천만원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따져보면,

이율 연 4% 고정시, 매달 130만원 저축을 하거나

혹은 연 20%의 수익률인 고위험 상품을 선택하여 투자하거나

목표를 수정하여 저축기간을 연장하거나, 목표금액을 낮추어 진행

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사실, 위 얘기는 경제전문가가 기사화하지 않더라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 기사는 나름 상기시켜주는 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 경험이기도 하고, 주변 분들의 경험이기도 합니다만

어쨌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위험의 무리한 투자를 해본 적이 있습니다.

다행히 제 경우, 여유자금이면서 다소 적은 금액을 선택했기에 타격이 적었습니다만

어떤 분들은 상당히 큰 타격을 보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특히 한 분은 손해를 봐선 안될 자금으로 이렇게 낭패를 보셨는데요,

한편으로는 '저분 어떻게 하지…'라는 측은한 맘이면서도,

솔직한 한편으로는 '내가 아니어서 다행이다'라는 좀 이기적인 맘도 있더라구요.

 

어쨌든, 저는 이런 기사가 보수적인 성향으로 재테크를 하는 분들께는

매우 중요한 시사점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의 재테크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더 부지런히 정보 수집과 상품비교가 필수가 아닌가 합니다.

또, 금융권과 금융회사와 상품별 정책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겠는데요,

 

예를들자면,

√이자 세금을 절감하는 절세 또는 비과세 상품 가입

√기본 금리 + 우대조건 상품 분석(거래실적 및 급여이체 등)

√무주택 세대의 "장기주택마련 저축" 등 (단, 최소 7년 이상이어야 비과세)

등이겠지요.

뻔한 이야기 보다는 실제 현재 판매중인 비과세 상품을 한 번 살펴보는 것도 좋겠네요. ^^

상품명

가입대상

가입기간

저축한도

취급기관

비고

현재가입가능

장기주택
마련저축

만 18세이상 무주택자 또는 25.7평 이하의 1주택 소유자

v7년 이상

분기당 300만원

은행,
상호저축은행

불입액의 40% (최대 300만원)이내 소득공제

2009년까지
세대주에 한해 가입가능

생계형저축

만60세이상
노인,장애인 등

제한없음

1인당 3,000만원

전 금융기관

가입시 기존 예금 및 신탁상품에 특약형태로 가입 가능(외화예금등 일부상품 제외)

현재 가입가능

농어가

목돈마련저축

저소득 농어민 및 일반 농어민

3년, 5년

저소득 :
월 10만원

일반농민 :
월12만원

농·수협단위조합

저소득농어민인 경우 연간 120만원까지 불입 가능

현재 가입가능

장기
저축성보험

제한없음

7년 이상

제한 없음

보험회사,농수협, 신협,새마을금고의 공제, 우체국보험

2001년 이전
가입시
가입기간 5년

현재 가입가능

개인연금
신탁1)

만20세 이상
거주자

10년이상,만 55세이후 5년간 연금수령

월 100만원 (분기 300만원)

은행

2001년 이전 가입자에 한하여 비과세혜택

현재
연금신탁으로
가입가능

출자금

조합원,
준조합원,
회원, 준회원,
계원

- 

1,000만원
(잔액기준)

농·수협단위조합,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현재 가입가능

예탁금

- 

2,000만원
(잔액기준)

완전비과세는 농어민 또는 저소득근로자에 한하며, 일반조합원 등은 농어촌특별세 1.4%가 과세됨.

현재 가입가능

※ 2001. 2. 1일 이후 판매하는 세금우대 연금저축에 대해서는 납입액의 100%, 240만원한도내에서
소득공제되나 연금수령시 이자 및 소득공제분에 대해 10% 원천징수됨.

 

앞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보수적인 성향의 투자자들은 금리와 절세 상품이

투자의 중요 요소는 맞습니다만,

그렇다고 계속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예적금 금리에만 의지하기에는 부족한,

아니, 물가상승률까지 따져보면 거의 수익이 없거나 마이너스 효과까지 예상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래서야, 예적금이 안정적인 투자라기 보다는 이제 위험군이 되어버린 듯합니다.

 

여하튼, 나날이 오르는 물가와 반대로 내려가는 금리의 역전현상을 뒤집으려면

이제는 투자형 금융상품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고민을 해보게 됩니다.

 

그렇다고 투자 성향을 바로 바꾸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또 더러는 자신의 성향과 맞지 않는 투자로 실패한 기억에 과감히 뛰어들기도 어렵기도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필요한 것이 전문가의 손길이 아닌가 하네요.

현재의 예적금은 일단 그대로 두되 너무 무리한 예적금을 보유하는 것은 아닌지 검토하고,

다른 방법은 없는지 체크해줄 누군가 말이죠.

이런 일을 하는 전문가를 "재무설계사"라고 합니다.

요즘 방송, 신문 등의 경제 프로그램이나 기사에서 많이들 보시겠지만

새어나가는 돈, 무리한 보험이나 예적금 비용을 찾아내고,

투자자의 장/단기 재무목표(결혼이나 자녀양육, 내집마련 등등)에 따라 상담해주는 분들 보셨죠?

바로 그런 분들이 "재무설계사"라고 합니다.

 

개인의 소비나 투자 성향에 맞는 재무설계를 무료로 해주면서,

자산포트폴리오 역시 제공해주는 곳을 활용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물론, 무료설계나 상담이라고 해서 막되 먹은 곳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유명 대형금융회사와 제휴를 맺어 안전한 상담을 진행하며

예를들면, 리더스리치와 같은 곳은 메리츠금융지주 리츠파트너스㈜와 계약을 맺고

또 한국경제 매거전에 재테크 관련 기사로 소개가 되기도 하죠.

(너무나 많이 소개가 된 곳이라 실명을 언급해봤습니다. ㅎㅎ)

 

물론, 위 예적금의 사례 뿐만 아니라 이런 분들도 재무설계를 받아보시면 유익할 겁니다.

 

지금 바로 재무설계를 받으세요!

 

1. 노후대비/은퇴대첵이 전혀 없으신 분들

2. 벌어도 벌어도 항상 경제적으로 어렵고 빠듯한 분들

3. 사회초년생으로 자금관리 재무계획을 철저하게

세워야 하는 분들

4. 이제 막 결혼한 신혼부부로, 내집마련과 종자돈을

마련해야 하는 분들

5. 여유돈이 있지만, 투자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분들

6. 과도한 부채로 벌어서 이자 갚기도 어렵다는 분들

7. 현재 금융활동은 하지만 수익률이 매우 낱은 분들

 

 

 

무료재무설계 받아보기

2010. 7. 3. 00:01

월급쟁이 부자되기 생활 재테크 5법칙

지난 글에서 자신의 부자지수를 측정하는 사이트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측정 결과에 따라 자신이 어떤 방법으로 부자가 될것인지 고민을 하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지수에 따라 처방방법이 다르겠지만 꾸준한 수입만 있다면 생활습관으로 재테크를 할 수 있는 공통적인 방법도 있습니다. 부자지수 측정이 궁금하시면 아래 관련글을 클릭하세요.



모두가 부자가 되고 싶어 하지만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없는 것이 현실이죠. 그러나 하늘이 내리는 큰 부자만 아니라면 평범하게 월급으로 생활하는 일반 서민도 생활 속의 재테크 법칙을 통해 작은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부자가 되기 위한 재테크 법칙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CNN머니가 소개한 '부자가 되는 5가지 법칙'을 통해 그 답을 알아보겠습니다. 비록 5가지 법칙이 평범해 보일지 모르지만 실제 생활이나 투자에 적용해 꾸준히 실천해 나간다면 부자가 될 수 있는 근원이 될 것입니다.

 

1. 종자돈 모으기=10%

 

재테크의 정석은 종자돈을 모으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종자돈 마련을 위해서는 최소한 수입의 10%는 저축이나 투자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수입이 늘어날 수록 저축과 투자금액도 따라 늘어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며, 보통 사람들은 일상에서 10% 룰만 지켜도 비교적 풍요로운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단, 10% 룰은 최소한의 마지노선일 뿐, 저축과 투자의 비율을 15% 20%로 높인다면 더 빨리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2. 빚 관리=35% 법칙

 

빚 관리도 재테크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언뜻 이해가 안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빚은 잘 쓰면 약이 되지만 못쓰면 독이 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많은 부자들이 빚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단기간에 부를 축적했으며, 반면 빚을 잘못 써 패가망신한 사람들은 더 많습니다. 특히 내집 마련에 나설 때 빚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런 경우 주택대출 원리금이 소득의 30%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주택대출을 포함한 모든 빚에 대한 상환금이 부득이하게 30%를 넘게 되더라도 소득의 35%를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함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3. 투자자산배분=120의 법칙

 

투자자산배분(포트폴리오)에 황금비율은 없다고 하며, 다만 고려할 사항이 있다면 연령대와 소득을 고려해 나이별로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꾸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투자 자산을 배분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120의 법칙'인데, 120에서 자신의 나이를 뺀 수치만큼 주식 등 공격적인 대상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안전 자산으로 보유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예컨대 30세 직장인이라면 90%를 주식에 투자하고 나머지 10%를 채권이나 현금성 자산 등에 남기는 게 좋고, 50세 직장인은 주식 70%와 채권 30%의 비율로 안전 위주의 투자를 해야 합니다.

 

4. 은퇴 준비=20배 원칙

 

은퇴 준비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재무 목표 중 하나입니다. 평균 수명이 갈수록 길어지는 반면 조기 퇴직이 일반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은퇴 준비는 젊은 사람들에게도 '발등의 불'이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은퇴 준비는 갈 수록 빨리 준비하는 것이 추세이며 여유있는 노후를 위해 젋을 때부터'20배 원칙'을 생각해야 합니다.
'20배 원칙'
은 은퇴 준비를 위한 기본 지침입니다. 만일 은퇴 후 연간 4000만원의 생활비가 필요하고 이 중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으로 1000만원을 충당할 수 있다면 나머지 3000만원의 20배인 6억원을 은퇴 전에 모아놓아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연 금리 5%를 가정할 경우 6억원이 있어야 매년 이자로 3000만원을 받는 즉, 연봉 3000만원 생활은 유지가 된다는 뜻입니다.
만일 연 이자가 4%로 떨어진다면 필요한 노후 생활비의 25배를 은퇴 전에 마련해야 합니다.

 

5. 비상금=3개월의 원칙

 

꾸준한 재테크에 실패하는 요인 가운데 하나는 예상치 못한 급전 때문입니다. 최소한의 여유자금 없이 모든 돈을 1년 이상 금융상품에 넣거나 투자할 경우 가족의 병 등으로 급전이 필요할 때 손해를 감수하고 금융상품을 해약하거나 빚을 내야 하는 경우는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법한 상황입니다.

이 같은 사태를 막기 위해선 급한 용도에 쓸 수 있도록 비상 재원을 별도의 주머니에 넣어둬야 하는데, 그 비율은 최소한 3달치 생활금 정도는 비상금 주머니에 넣어두라는 게 '3개월의 원칙'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부부 둘만 생활할 경우를 말하며, 만일 아이가 있다면 6개월치 정도의 생활비는 확보를 해두어야 합니다.

 

비상금 주머니로는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를 주는 CMA MMDA를 고려해 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