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창업'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0.06.21 구직자 취업스펙, 입사후 도움안돼 - 직장인 65% 답변 3
  2. 2010.06.17 오픈마켓 쇼핑몰 창업 꼭 필요한 준비사항과 체크리스트 10가지 5
  3. 2010.06.15 신용불량자에게도 취업과 신용회복의 기회를 한번에 - 행복잡(Job)이 프로젝트, 자산관리공사
  4. 2010.06.14 모바일로 취업하는 시대, 취업전략과 방법도 다양해야 취업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3
  5. 2010.05.26 7급 공무원 합격비결-공무원 시험준비 요령, 합격 수기를 참고하자 5
2010. 6. 21. 15:03

구직자 취업스펙, 입사후 도움안돼 - 직장인 65% 답변

직장을 다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 하지만 사회 초년생은 모르는 사실. 그것은 구직중 쌓은 스펙이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이 사실을 증명하는 재미있는 설문결과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직장에서 도움 안되는 취업스펙

영어점수, 봉사활동, 한자능력, PC자격증 등 순으로 나타나...




요즘 서점을 가면 이런 유형의 제목을 보여주는 책이 너무도 많습니다. 취업은 어렵고 시간은 한정적이니 정확히 타게팅된 나만의 스펙을 쌓기 위한 구직자들의 노력을 대변해주는거 같군요. 좀 안쓰럽습니다. (사실 저도 구직자인데 누구더러 안쓰럽다는건지.. -_;;;)

무튼... 직장생활 10년이 넘어선 기니픽도 학생때 쌓은 스펙을 제대로 써먹은 적은 거의 없습니다. ㅋㅋ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친척동생에게는 "스펙"을 끊임 없이 강조했는데요, 그러면서 솔직한 이야기 덧붙입니다. "연구직이나 전문직과 같이 전공지식이 필요한 분야를 제외하면 대기업이라도 스펙은 일하는데 도움 안될걸... "


| 직장인 65.2% 취업스펙 업무에 도움 안된다고 응답

반갑다고 해야하나요? 얼마전 취업포털 "사람인"에서 제 의견과 유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직장인 대상 1,257명에게 받은 설문 중 65.2%가 "취업을 위해 쌓은 스펙이 실제 업무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응답을 내놓았네요.



| 가장 도움이 안되는 스펙 1위는?


응답순위 응답내용 응답률(복수응답)
1    공인영어점수(토익, 토플 등) 41.3%
2    봉사활동 경험 35.9%
3    한자능력 (자격증) 취득 29.5%
4    PC 관련 자격증 29.4%
5    아르바이트 경험 26.7%
6    대학졸업장 21.4%
7    어학연수(해외경험) 21.2%
8    공모전 수상 경험 18.9%

업무에 도움이 되지 않는 스펙(
복수 응답)으로는 '공인영어점수'를 꼽은 비율이 41.3%로 가장 높았습니다. 뒤이어 '봉사활동'(35.9%), '한자능력 취득'(29.5%), 'PC관련 자격증'(29.4%), '아르바이트 경험'(26.7%), '대학 졸업장'(21.4%), '어학연수 및 해외경험'(21.2%), '공모전 수상'(18.9%) 등의 순이이었다고 하는데요.

요즘은 초등학교 3학년인가부터 영어교육을 한다죠? 그럼 고등학교 졸업이나 대학졸업까지 최소 10년에서 15년 정도의 영어공부한 게 다 물거품이란 이야긴가요? -_- (취업이라는 면에서 봤을 때 말입니다.)


| 취업스펙이 도움 안되는 가장 큰 이유


응답순위 응답내용 응답률(복수응답)
1    취업용 서류상 필요한 스펙일 뿐 46.3%
2    업무용 스펙은 따로 있다 18.4%
3    관련 분야 스펙이 아니므로 15.5%


취업 스펙이 도움이 되지 않는 이유가 재미있습니다. 46.3%가 '취업을 위한 서류상 스펙이라서'라고 답했습니다. 무수히 많은 인재가 쓰지도 않는 스펙 쌓기에 열올리고 있다는 것을 잘 안다는 것이네요. 구직자가 이용하는 건지 아니면 이용당하는건지(?) 좀 극단적인 상상마저 하게 됩니다.

한편, 실제로 취업 전 쌓은 스펙을 업무에 활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응답자의 37.8%가  자신의 스펙을 업무에 활용한다고 합니다. 언론에서는 상당히 적은 수치로 평가하는데, 저로서는 의외로 많다는 생각입니다.


| 직장내에서 스펙을 쌓는 이유 : 이직 응답이 1위


응답순위 응답내용 응답률(복수응답)
1    이직을 위한 스펙 준비 35.5%
2    높은 연봉을 받기 위한 (연봉협상용) 준비 21.1%
3    자기 만족을 위해 노력 16.4%
4    고용불안이 심해서 (짤리지 않으려고) 6.8%
5    승진하기 위해 6.4%

또한 응답자의 77.5%는 '업무에 필요한 스펙을 쌓기 위해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그 이유를 보면 이직을 고려하는 경우가 가장 높게 나타나네요. 스펙을 쌓고 있는 이유로는 '
이직을 위해서'라는 응답이 35.5%로 가장 많았다. 이어 '높은 연봉을 받기 위해'(21.1%), '자기만족을 위해'(16.4%), '고용 불안감 때문에'(6.8%), '승진을 위해'(6.4%)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2010. 6. 17. 13:11

오픈마켓 쇼핑몰 창업 꼭 필요한 준비사항과 체크리스트 10가지

판매자와 소비자간의 상품과 서비스 유통방식이 점점 인터넷으로 전이되고 있음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며, 이는 매출 통계 등을 통해 많은 곳에서 수치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창업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제 경험을 살려가며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필요한 도움글을 올려볼까 합니다.

| 온라인 쇼핑몰 전체 매출과 온라인 종합몰 매출 규모


통계청의 자료를 인용하면, 2010년도 1분기 온라인 쇼핑몰 매출이 3조 9천억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월별로 분석을 해도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봐서 올 여름 휴가를 압둔 쇼핑몰 사장님들은 더욱 바빠질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그림#1. 2010년 1/4분기 온오프라인 상거래 매출 비율>
2010년 1/4분기 온오프라인 상거래 매출 비율

<그림#2. 2010년 1/4분기 월별 온오프라인 상거래 매출 추이>
2010년 1/4분기 월별 온오프라인 상거래 매출 추이

[자료출처 : 통계청 통계자료 인용, 편집]

전체매출 규모에서 온라인 전문 매출이 온오프라인 동시 매출의 2배를 넘는 가운데, 특히 종합몰의 매출이 전문몰의 3배를 뛰어 넘는 현상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림#3. 2010년 1/4분기 쇼핑몰 유형별 매출 비율 및 추이>
2010 1/4분기 쇼핑몰 유형별 매출비율 및 추이

[자료출처 : 통계청 통계자료 인용, 편집]

위 그림에서 그림#2와 그림#3의 3월 매출을 비교하면, 

 - 온라인 전문 매출 = 약 1조 4천억 3백억
 - 종합몰 매출       = 약 1조 5천억 8백억


으로  비슷한 규모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온라인 쇼핑몰 매출의 상당수가 종합몰에서 발생한다고 분석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 지마켓, 옥션이 대표하는 온라인 종합몰 (오픈마켓)

통계가 보여주는 수치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기에 놀랄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분석해본다면 이면의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즉, B2C유통의 주체인 판매자와 구매자가 온라인 종합몰에서 자주 만난다는 사실과, 이곳을 찾는 고객은 상품구매라는 목적을 가지고 방문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하나 통계를 인용하지 않은 내용 중에 농수산물, 식품분야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인터넷 마케팅 전문 사이트 랭키닷컴은"오프라인 유통의 중간 단계를 없애고 생산자가 직접 저렴하면서도 신선한 제품, 품질로 소비자를 사로잡는 새로운 유통 모델의 승리"라고 평가하기도 했으며(원문보기), 그러한 유통 모델의 장이 되는 곳이 지마켓과 옥션으로 대표되는 오픈마켓입니다.


| 오픈마켓 - 소자본 창업자도 가능성있는 시장, 그러나 장기적 관점 필수

오픈마켓이란 누구나 회원가입해서 상품을 팔 수있는 열린 시장이라는 의미입니다. 다만, 일정 매출 이상인 경우 통신판매업 등록한 사업자여야 하지만 처음 시작하는 분이라면 가입한 아이디를 판매자로 등록한 후 활동하셔도 됩니다. (사이트에 따라 사업자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한 때 오픈마켓 관련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서 근무한 적이 있어, 흔히 말하는 오픈마켓 큰 손 또는 메가밴더들의 규모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적게는 수억에서 많게는 수십억에 이르는 월매출을 자랑하니까 말이죠.

하루에도 수많은 신규 판매자들이 오픈마켓에 입점하여 상품을 등록하지만, 일명 큰손들과 경쟁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관련 업을 해봤던 저도 처음 상품을 판매하는데 약 15일이 걸렸을 정도인데, 경험이 없는 분들이라면 그 기간은 더 길어질 것입니다.

따라서, 조급한 마음으로 시작하셨다면 조금 더 느긋하게 하되 대신 철저한 분석과 큰손들의 움직임을 잘 살펴봐야 하며, 특히 한번이라도 방문한 고객은 내 상품을 구매하도록 만드는 상품 컨셉과 상품페이지 작성이 중요합니다.


| 오픈마켓 창업전 필수 체크사항



1. 성공의 키(Key)=내가 잘 할 수 있는 아이템 선정


요즘 고객들은 상품에 대한 정보를 어느정도 확보한 후에 구매를 시도합니다. 상품군에 따라서는 판매자보다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고객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공산품의 경우 비교적 지식이 많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초보창업자는 이러한 점을 창업전에 검토해야 하며, 취급하고자 하는 아이템이 틈새 시장을 노린 상품일 경우라면 반드시 관련 정보들을 끊임없이 숙지하여야 합니다.

다른 창업안내 글을 보면 "평소에 관심있는 아이템을 선정"하라는 이유도 이런 것과 무관합니다.

기니픽의 아이템 선정 요령

저는 이런점을 고려하여 공산품과 홈쇼핑 판매 상품을 대상으로 판매를 진행하였었습니다. 대기업 제조사의 공산품은 상품의 구성이나 배송 문의만 있을 뿐이고, 홈쇼핑 상품의 경우 대부분의 고객이 어느정도 궁금증이 해소된 뒤인 방송 히트 1~2개월 뒤에 진입하였습니다.



2. 아이템의 확보, 거래처 확보


오픈마켓은 물건을 사고 파는 인터넷 슈퍼마켓입니다. 최근 오픈마켓 고객의 소비형태가 변해가고 있긴하지만 대부분의 고객이 보다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판매자를 선호합니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손해를 보지 않는 선에서 가장 저렴한 상품이어야 하고, 고객이 주문을 하면 반드시 상품을 배송해 주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적정한 이윤을 남길만큼의 가격 경쟁력이 있는 것인지 그리고 재고는 확보할 수 있는지 여부와 관계있습니다.

기니픽의 아이템 확보

공산품의 경우 왕도매로부터 직접 확보하지 않는 이상 많은 마진을 확보하기 어렵지만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신 판매량이 많지는 않지만 적정 수준 이상의 마진을 홈쇼핑 제품에서 확보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3. 거래처와의 거래 형태 - 판매대행, 매입(또는 사입)


초보 창업자들의 고민은 자금입니다. 초기 투자비가 적을 수록 리스크가 적고, 재고가 남지 않는 장사일 수록 손해볼 일이 적어지는 것이죠. 인터넷 쇼핑몰 관련 카페를 찾아보면 도매정보와 같은 상품 매입 거래정보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흔하지 않게 판매대행이란 방법으로 상품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판매대행 : 창업자가 상품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 판매를 하는 방법입니다. 창업자는 오픈마켓에 상품정보를
               올리고  주문이 들어오면, 주문상품의 내역과 배송하여야할 주소 등 구매자 정보를 거래처에 팩스나
               메일로 알려주어 배송하는 방식입니다.

               배송을 거래처에서 해주기때문에 거래처에 배송의뢰할 때, "상품대금+택배비"형태로 매입대금을 결제
               하게 되며, 주문마다 결제하거나 일정기간에 한번씩 결제하는 두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소자본 창업자는 자금여력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판매대행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또한 거래처
               에서 발송하는 택배비가 창업자가 직접 보내는 것보다 많이 저렴할 수 있습니다.

               공산품과 같은 경우 대부분 거래처의 상품정보를 사용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품의 경우 창업자가 직접 
               상품을 촬영하고 상품정보를 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입(사입) : 창업자가 직접 상품을 거래처로부터 확보하여 판매하는 방법입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주문상품을 직
                  접 포장(박스포장, 포리백 포장 등)한 후 택배송장을 붙이고 배송합니다.

               매입의 경우 확실히 동일한 아이템이라는 가정하에 판매대행보다 가격 경쟁력을 활보할 가능성이 높습
               니다. 다만 소량 매입이 불가한 경우가 많으며, 또 소량 구매가 된다하여도 매입 단가가 올라가기 때문
               에 적정한 마진을 보장하기가 어렵습니다.
               매입단가를 낮추기 위해서는 다량 현금결제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초기 창업자들에게는 많은 리스크를
               동반한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포장재, 테이프, 택배 등 부가적인 비용이 들어가므로 비용과 마진을 잘 따져봐야 합니다.

기니픽의 매입방법과 주의사항

처음부터 판매대행만 생각하고 진행하였습니다. 매입의 경우 초기에 좋은 가격으로 매입했다하더라도 같은 가격에 같은 상품이 지속적으로 공급된다는 보장이 없었고, 초보 창업자가 공급이 중단됐을 때 대체 거래처를 확보하기란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안전한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는 판매대행 공급처를 직접 방문하고 그간의 실적 등을 알아본 뒤 믿을 만 한 곳으로 처음 거래를 시작하였습니다.

초보창업자였기에 같은 상품이라도 공급조건은 그리 좋지 못했지만 두달뒤 판매실적이 점점 쌓이면서 다른 상품군의 거래처들도 넒혀가기 시작했습니다.

판매대행 주의사항

검증된 공급처는 다른 판매자들도 많이 거래하고 있는 곳입니다. 따라서 유사상품이나 경쟁상품이 많다는 것과 그만큼 가격통제가 있다는 것이 제한사항입니다.
반면 검증되지 않은 공급처를 확보하면 조건이 좋을 수도 있지만 간혹 사기를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입대금을 입금하여도 상품을 발송하지 않는 경우를 종종 봐왔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4. 기본적인 쇼핑몰 관련 프로그램 사용법, 기본 지식 숙지


저처럼 판매대행을 하던, 아니면 직접 매이을 하던간에 쇼핑몰 창업자는 반드시 관련 프로그램이나 지식을 숙지하여야 합니다. 업무를 하다보면 부득이하게 상품정보를 수정하거나 판매단위나 가격의 수정 등 급하게 처리해야할 업무들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특히 오픈마켓은 그야말로 돈이 오가는 상거래라는 점에서 고객과의 신뢰도를 생각한다면 변경된 상품정보와 다르게 판매할 수는 없는 노릇아니겠습니까.

기본적으로 숙지해야할 관련 프로그램과 지식

 · 오피스 프로그램 : 한글, 워드, 엑셀(엑셀의 경우 기본적인 서식과 수식정보는 반드시 숙지)
 · 인터넷 관련 : HTML (상품정보 수정시 꼭 필요하며 테이블, 이미지, 하이퍼링크 등은 반드시 숙지)
                     드림위버, 나모웹에디터 (HTML작업을 쉽게하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
 · 상품편집 관련 : 포토샵 (이미지 사이즈, 자르기, 회전, 명암, 채도, 색상, 텍스트, 샤픈, 블러 등은 필수)
                      기타 간편하게 이미지 편집하는 프로그램들 (기회가 되면 리뷰 작성해보겠습니다.)
                      GIF 움직이는 이미지 만드는 프로그램(포토샵 이미지레디, 혹은 전용 프로그램)

 ※ 오픈마켓 프로그램
 창업 전단계에서 알 수는 없는 것입니다만, 미리 사용법을 알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집에서 보지 않는 아이들 전집류를 중고로 등록해보는 것도 사전에 오픈마켓 프로그램을 사용해보는
 좋은 경험이 될 수도 있습니다.


5. 오픈마켓 수수료와 과세여부

이 항목은 위 2번 항목과 연계가 되겠습니다.
수수료는 (판매대금*수수료 요율) 형태로 정지는, 즉 판매금액에 대해 일정 비율로 오픈마켓에 입점 수수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오픈마켓과 특정한 관계가 이루어 지지 않는 이상 규정된 수수료는 변동없이 적용되며 사이트와 상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0% 내외에서 결정됩니다.

또한 상품에 따라서는 부가세가 제외되는 비과세 상품이 있습니다. 즉 판매가 되어도 세금을 내지 않는 상품이 있는데, 주로 농수산물등이 여기에 해당되며 기저귀나 생리대 같은 일부 공산품도 비과세 대상입니다.


6. 오픈마켓의 구조와 상품상단 등록 방법 알아보기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것이 검색 최적화입니다. 어떻게 하면 내 글이 포털 검색에 보여질까, 어떻게 하면 최상단에 노출이 될까. 수익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이라면 그 고민은 몇배가 될것입니다.

오픈마켓 상품도 마찬가지 입니다. 가능하면 내 상품이 카테고리 상단 또는 검색결과 상단에 올라오도록 해야합니다. 그래야 구매자들이 내 상품을 볼 기회가 많아지고 구매가능성도 높아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이트별 카테고리와 검색결과에서 보여지는 페이지의 구조를 살펴봐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광고를 통한 상품이 상단에 올라오지만 광고 이외의 상품 리스트 중에서 상단에 놓여지는 상품들을 눈여겨 봐야합니다.

<지마켓 상품검색 페이지 캡쳐화면>

검색광고를 통한 상단 노출을 위한 검색어(키워드) 선택

오픈마켓 광고는 몇가지 형태가 있지만 많이 이용하는 것이 검색광고입니다. 검색광고는 검색어에 따라 매일 입찰로 정해지기 때문에 그날 그날 가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 검색어가 일반적일 수록 기본 입찰가격이 비싸게 됩니다. 따라서 수식어나 보조키워드를 잘 활용해야 하는데, 이 글에서 설명하기 길어질 것으로 생각되어 비교적 키워드나 검색어에 대해 설명이 잘 되어 있는 글을 소개해봅니다.
이런 구조를 이해하신다면 비교적 저렴한 광고비로 틈새시장을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써틴에이지님의 블로그 : 계절, 시즌별 트랜드 키워드로 블로그 최상단 노출시키기]

일반 상품리스트(위 이미지에서는 통합검색 리스트)의 상단 노출을 결정 짓는 주요 사항
사이트마다 정책이 다르지만 공통적인 사항을 확인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 판매량 : 개별 상품의 판매량이 많을 수록 좋습니다.
 · 신뢰도/만족도 : 구매자의 구매후기를 통해 올라온 신뢰도/만족도 평가가 좋을 수록 좋습니다.
 · 판매금액 : 판매단가와 총판매금액이 높을 수록 좋습니다.
 · 이벤트 : 쿠폰할인, 쿠폰지급, 기념품이나 증정품 행사 등 이벤트도 영향을 미칩니다.
 · 배송정보 : 정확하게 신속하게 배송될 수록 좋습니다.
 · 반품률 : 반품이 0(제로)에 가까울 수록 좋습니다.



7. 적절한 판매시작 타이밍 확인

[이미지 출처 : 윤석구의 야구세상 http://hitting.kr]

초보 창업자에게는 아이템을 고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시작하는 타이밍입니다.
창업자는 오랜 기간 준비한 창업인 만큼 보다 빠른 시간내에 판매가 일어나길 바랄 것입니다. 그러나 상품에 따라서 일정한 판매 흐름을 타는 것이 있습니다. 특히 계절 상품의 경우 절절한 판매 타이밍이 맞지 않는다면 아무리 기다려도 적정한 시즌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판매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판매타이밍은 몇가지 사항을 체크한 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 경기상황 : 경기상황에 따라 가계소비가 결정되므로 추세를 잘 확인할 것
 · 계절과 시즌 : 같은 상품이라도 계절이나 시즌에 따라 판매량이 달라지는 것은 당연.
                      이미 매입한 상품이 판매시점과 맞지 않는다면 과감한 이벤트 등 재고처리 해야함
 · 경쟁상품/판매자 : 경쟁 상품과 판매자가 많다는 것은 구매자도 많다는 것임.
                            중요한 것은 상품과 판매자가 늘고 있는 추세인지 이미 포화상태인지를 확인하여
                            잘 판단하여야 할 것임. 
                            초보 창업자라면 신규 컨셉의 상품이나 시장은 가급적 피할 것 (대박 아니면 쪽박)
 · 온오프라인 비교 : 간혹 오프라인에서만 잘 팔리고 온라인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상품이 있는 경우,
                            온라인 판매 가능 여부를 검토 한 후 도입



8. 장부와 양식의 준비


회사 업무를 해보신 분들은 업무 일지를 작성하거나 주간회의록을 작성하실 겁니다. 그날 그날의 업무 내역을 스스로 관리하고 회사에서도 감독하기 위한 필수 업무인데요, 창업하는 분들께는 더 중요한 일입니다.
지출내역과 수입내역을 꼼꼼하게 기록해야하고 관련 증빙서류를 차곡차곡 모아두어야 하며, 재고여부 입금여부 등을 매일 확인해야 합니다.

이런 기록들은 판매추세를 살펴보기 위한 자료로도 활용되지만 나중에 세금관련 업무를 볼때도 반드시 필요하므로, 자신이 취급하려는 상품이나 업무 스타일에 맞는 장부와 양식을 준비해두어야 합니다.

필수로 기록하고 관리하여야할 사항

 · 세금관련 정보 : 매입/매출 장부, 매입 및 경비 영수증, 광고비 집행 영수증 등
 · 별도의 지출내역 관리: 임대료, 공공요금, 부자재 및 소모품 구입, 식비, 접대비 등 잡비 사용 내역 등
 · 마케팅 관리 : 월별/시즌별 기념일 또는 행사 관리 달력, 상품등록/수정일지, 광고등록/수정일지,
                      이벤트 진행 일지, 경쟁 판매자 동향 관리 (요일별/시간대별 가격 및 상품구성, 이벤트 등) 등
 · 계약관련 서류 : 물품공급 계약서, 택배 계약서, 임대계약서 등



9. 여유자금의 운용 능력


창업을 하면 바로 사업가, 즉 사장님이 됩니다. 부업이라면 다른 이야기이지만 창업에 올인하는 분은 대부분 창업대출 등 일부 또는 전부를 금융보조를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금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따라서 위의 필수 기록 및 관리 항목을 매일 관리하여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가정에서 써야할 생활비 등도 꼼꼼하게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10. 성공에 대한 확신과 여유있는 마음


창업 경험이 없는 분들이 창업을 시작하게 됐을 때 보이는 가장 큰 특징이 "일희일비(一喜一悲)"하는 것입니다. 주문 하나에 힘이 나고, 그러다 몇일 주문이 없으면 맥이 빠지기 마련이죠. 꾸준함이 없다보니 그럴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창업을 마음 먹었던 그때는 뭔가 할 수 있고, 시간을 들여 차근차근 하자는 마음이지만, 막상 내돈이 들어가고 나면 일단 들인돈 회수하는데 열이 오르게 마련이죠.

많은 창업자들이 성공여부와 관계없이 한결같이 하는 이야기는 "초심(初心)"입니다. 창업을 결심했던  당시 이미 쉽지 않을 거라고 예상을 했고 어려울 것이라 예상을 했었지만, 이거라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었을 겁니다.

기니픽은 판매대행으로 비교적 자금 걱정없이 첫출발을 했습니다만,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판매대행은 같은 상품과 판매자가 많아 광고가 필수였습니다. 처음에는 "하루 1만원 광고비가 대수야"라며 입찰을 했지만, 매출이 없을 수록 조금 더 비싼 키워드로 입찰하다보니, 하루 10만원의 광고비가 나간적도 있었습니다. 비록 초기 투자비가 적다하여도 지속적으로 나가는 광고비가 쌓이면 몇백만원이 훌쩍 날아가버립니다.

다행히 첫 주문이후 주문이 이삼일에 한번씩 들어오더니 점점 마진 좋은 상품이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원금회복과 함께 조금씩 이윤이 창출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스마트하지 못한 편이라 그렇게 되기까지 2달이 넘었던거 같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자금운용을 잘 못한 탓에 오픈마켓 업무를 접었습니다. 생활비와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비용을 너무 간과했던 것이 문제였었는데, 좋은 경험이었고 그 덕분에 이런 글도 쓰는것 같습니다.

저는 제 실수를 완벽하게 수정할 자신은 없지만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처음 치고는 잘했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기에 두번째는 더 잘할 수 있을거라 기대하며, 이제 막 창업을 하려는 분들께 제 경험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0. 6. 15. 13:01

신용불량자에게도 취업과 신용회복의 기회를 한번에 - 행복잡(Job)이 프로젝트, 자산관리공사

| 신용불량자로의 전락과 그들의 취업 실태

사례#1
 

                       어려운 가정형편에 아르바이트와 학자금 융자로 겨우 대학을 졸업하고 나니,
                       경기불황으로 일자리는 없고 결국 융자받은 학자금을 갚지 못해
                       신불자가 되어버렸고, 사회에서는 신불자는 취직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사례#2

                 몇년간 꾸준하게 다니던 회사가 어려워진 경기 상황에 갑자기 사업정리를 하고,
                 취업은 어려운데 생활비, 공공요금, 자녀들 학교/학원비 등 고정 지출은 늘어만 가고,
                 생활을 위해 받은 소액대출도 이자를 갚지 못하는 상황에 결국 신불자가 되어버렸습니다.
                 정규직을 원하지만 신불자가 갈 곳은 없고, 그나마 일용직도 구하기 힘듭니다.



| 2010년 대한민국은 "금융채무불이행자 210만명" 시대


금융채무불이행자, 우리가 흔히 하는 말로는 "신용불량자"입니다. 무절제한 소비로 인해 신용불량자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위의 사례와 같이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도 외부 환경에 의해 본의 아니게 신용불량자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후자의 경우 더욱 안타까운 것은 그 연령층이 대체로 30~40대라는 점입니다. 

사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야할 그들에게 "경기 상황 악과 - 고용시장 감소와 수입 단절 - 신용불량 - 미취업" 등의 악순환은 그들에게나 국가적으로나 악몽이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 금융채무불이행자(신불자)의 자활 방법, 행복잡이 프로젝트를 이용하자.

지난 5월 언론에서 심심찮게 보여졌던 "행복잡이 프로젝트"는 아직 실행전 단계이지만 그 내용만으로는 매우 좋은 취지의 정부사업입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시행하는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채무불이행자에게는 일자리를 주어 "안정적인 수익+채무상환"의 기회를 제공
채용 기업에게는 "연간 최대 270만원의 고용보조금을 지급" (고용촉진장려금 별도)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 지금도 신용회복 제도는 있는데요?

지금까지의 신용회복제도는 돈을 빌려주는 "대출"의 개념이거나 채무조정을 통해 신용회복을 지원해 왔습니다. 즉, 빚을 갚기 위해 다른 빚을 지거나, 원래의 빚을 일정 부분 또는 전액 탕감하는 방안이었지요.

전자의 경우, 금융채무불이행자가 안정적인 수입이 없다면 결국 신용회복에 실패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채무기관인 금융권 등이 고스란히 그 손해를 떠 안아야 하므로 형평성에 맞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결국, 모두가 상생(win-win)하기 위해서는 금융채무불이행자가 직장을 가지고 열심히 돈을 벌어 갚아 나가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 것입니다.

2010년 3월 금융채무불이행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금융채무불이행자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사항 : 일자리 알선과 취업/창업교육이 약 70%
전체 채무불이행자 중 500만원 미만 채무자가 36%, 1,000만원 미만 채무자가 50.5%

=> 일자리만 있다면 채무불이행에서 탈출할 수 있는 상황



| 행복잡이 프로젝트란 어떻게 하는건가요?

2002년부터 2009년 신용회복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채무조정 83만명 중 30%에 해당하는 24만명이 채무상환을 지속하지 못해 중도탈락한 사례가 있습니다. 중도탈락자의 대부분은 자활의 의지가 있음에도 안정적인 수입이 뒷받침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한국자산공사와 금융감독위원회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행복잡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행복잡이 프로젝트 시행 계획>

 1. 시행일시 : 2010년 7월 1일부터 시행

 2. 대상자 
     - 채무불이행자 이면서 구직자 (실업기간에 관계없음)
     - 신용회복지원중이면서 구직자인 경우도 대상자에 포함

 3. 세부실행방안
     - 구인구직 연계 : 신용회복지원기관의 고유업무와 더불어 워크넷(Worknet) 구인정보와 연계하여, 
                             일자리 지원업무 수행할 계획
     - 신용회복지원기관은 워크넷의 구직등록자를 대상으로 취업추천서를 발급
     - 서울보증보험은 신원보증 상품을 운영하여 신원보증을 해줌
     - 추천서와 신원보증을 통해 채용기업의 채용기피 현상 해소
     - 고용계약시 급여의 일정 부분을 채무 상환에 활용
     - 채용기업은 금융기관으로부터 채용보조금 추가 지급(금융권 조성 펀드)

 4. 행복잡이 프로젝트 업무 흐름도(프로세스)




| 어떤 일자리가 있나요?

신용회복위원회 조사에 의하면, 신용불량자가 취업하는 업종은
1. 금융보험업종 약 27%
2. 영업판매업종 약 17%
3. 기술계통 13%
4. 서비스 업종 약 9%
순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상위 1, 2위가 대부분 비정규직일 가능성이 많은 업종인데 이러한 업종의 회사들 대부분이 실적 위주의 회사이다보니 고용형태의 질적 보장을 하기 어려운 실태인 것은 누가봐도 아는 사실입니다. 특히, 고용 보조금을 타내기 위해 보조금 지급 기간에만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이 있을 수도 있고, 그렇게 되면 구직자는 또 다시 신용회복을 중도 포기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자산관리공사는 취지에 맞는 프로젝트 시행을 위해
1. 최소한 무기계약직 이상의 조건을 제시하는 기업 알선
2.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고용보조금의 부정수급자를 적발하고 반환토록 조치
3. 고용 보조금 지급이 끝난 후에도 정규인력으로 채용되도록 유도

등의 노력을 한다고 합니다.



| 취업에 적극 활용하려면?

"자신이 고용보조금 지급 대상자임을 적극 알려주세요."

기업입장에서는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되기 때문에, 동일한 스펙인 구직자가 결쟁할 경우 고용보조금 지급 대상자가 회사에게는 유리합니다. 더구나 중소기업의 경우 이러한 제도의 세부적인 내용을 다 알지 못하므로 면접시 정확하게 설명해준다면 더 좋은 인상을 받을 수도 있겠습니다.

또한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행복잡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정부 고용촉진장려금과는 별도로 고용보조금이 지급되므로, 기존의 제도와 함께 보조금 지급시기 등에 대해 부가적으로 설명을 해준다면 스마트한 인상주어 금융채무불이행자라는 선입관을 없애는데 도움이 될 것도 같습니다.

<기존 정부 고용촉진 장려금과의 차이점은?>

 1. 정부의 고용보조금 지급
    - 현행 ‘신규고용촉진장려금’제도에 의해 신용회복위원회가 알선한 채무조정자 채용시
      
채용기업에 최장 1년간 1인당 540만원(최초 6개월 60만원, 이후 6개월 30만원)의 보조금 지급 가능

   - 신용회복기금 등 여타 신용회복지원기관의 취업 알선시에도 고용보조금을 지급하려면  이들 기관이
     “직업안정기관등”이 되도록 관련 법령(노동부, 고용보험법시행규칙) 개정
 예정

 2. 행복잡이 프로젝트, 금융권의 고용보조금 지급(정부보조금과 2:1로 매칭)
   - 신용회복기금을 활용하여 취업지원펀드를 조성하고, 금융채무불이행자 채용기업에 고용보조금 지급

  
- 고용보조금 : 채용인원 1인당 채용기업에 최장 1년동안 총 270만원 지급
                         (최초 6개월 30만원, 이후 6개월 15만원) 

 3. 고용보조금 지급 시기
 
 - 정부 보조금 : 현행 고용보험법 규정상 7월 1일 이후 구직등록을 하고 3개월이 경과한 후
                          취업이 되면 3개월단위로 지급

 
  - 금융권 보조금 : 금융채무불이행자의 경우 만성적인 실업상태에 놓인 경우가 많은 점을 감안,
                             구직등록 후 추가 3개월간의 실업지속 여부와 관계없이 취업이 되면 3개월단위
지급



| 주의사항 : 좋은 제도를 절대 악용하지 마세요.

1. 금융채무불이행자의 도덕적 해이 방지 방안
    - 행복프로젝트를 통해 채용계약을 맺은 금융채무불이행자의 채무상환 중단시, 금융권 고용보조금 지급 중단
    - 채무상환 중단 이후 다시 채무상환하더라도 고용보조금 이상의 금액으로 채무상환 토록 채무조정 계획 조정

2. 채용기업에 대한 도덕적 해이 방지 방안
    - 부정한 방법으로 고용보조금 수령시 반환 조치
    - 채용기업별로 금융채무불이행자 채용상황 지속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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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14. 11:18

모바일로 취업하는 시대, 취업전략과 방법도 다양해야 취업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취업전략, 방법도 다양하게 구사해야 취업의 가능성이 커집니다.

모바일로 취업하는 시대, 잡코리아 모바일 서비스 오픈



휴대폰으로 채용정보조회, 입사지원, 취업/면접족보 확인, 취업내역 관리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구직자분들께는 괜찮은 정보가 될듯합니다.


| 피말리는 구직활동에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지는 않나요?

매일매일 취업 준비에 여념이 없는 구직자들은 적어도 하루에 한두개씩의 이력서 작성과 수정, 지원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을텐데요 그러다보니 컴퓨터 앞을 떠날 날이 없습니다.
구직자를 정말 피말리는 것은 마치 가게를 열고 손님이 올때까지 기다리는 가게주인처럼, 아무런 소식이 없는 구직사이트, 자신이 등록한 구인정보, 그리고 이메일만 하염없이 쳐다보는 일입니다.



| 컴퓨터 앞에서 매달리는 구직활동에서 조금 자유로워져 볼까요?

구직자의 스트레스는 구직자가 아니라면 알기 힘들죠. 가끔은 기분 전환을 위해 주변 사람들과 만나면서 수다도 좀 떨고 혹은 당일 여행도 가고 싶은 마음도 간절하지만 구인정보를 그때 그때 확인할 수 없다는 사실에 항상 맘이 불안합니다.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구인정보를 알 수 있다면 참 좋겠는데 말이죠.

이런 구직자의 필요를 충족시켜줄 서비스가 얼마 전 잡코리아에서 오픈했습니다.
잡코리아 모바일서비스를 잡코리아에서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이 서비스의 단점이라면 모든 모바일 기기 대상이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동간에도 구인구직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구직지원도 가능하다는 것이 제법 추천할 만한 서비스인거 같아요.

| 인터넷과 동일한 간단하고 쉬운 방법

사용방법을 더 자세히 보시려면 모바일잡코리아(http://mobile.jobkorea.co.kr)를 참조하세요. ^^ 저는 간단하게 캡쳐화면만 넣어 봤습니다.

1. 모바일 잡코리아 접속



2. 채용정보 조회

    인터넷과 똑같이 되어있지 않나요?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서핑하던 습관 그대로 사용해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3. 모바일 입사지원

    잡코리아에 등록한 이력서 그대로 원하는 기업에 "온라인 입사지원"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4. 취업비법

    인터넷 잡코리아에서 제공하는 면접족보와 취업뉴스 등 관련 정보들이 그대로 보여집니다.
    학교, 학원 등하교시간이나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시간에 활용한다면 정말 유용할 거 같아요. ^^




5. My취업

   내가 지원한 기업들의 현황과 이력서를 읽어 봤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구요, 조회한 채용정보를 스크랩해서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기니픽의 의견
 
스마트폰에 한정된다는 점이 제한적이긴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자가 점차적으로 늘어가는 추세에서 괜찮은 취업서비스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잡코리아도 경쟁력이 있지만 구직자에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저는 아직 스마트폰 사용자가 아니어서 모릅니다만, 관심기업이나 지원기업에 대한 소식 등에 대해 알람 또는 문자메세지 등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혹시 이런 부가 서비스가 없다면 추가를 하는 것도 좋겠구요 구직자는 이런 다양한 방법들을 활용한다면 취업에 경쟁력이 생길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2010. 5. 26. 17:06

7급 공무원 합격비결-공무원 시험준비 요령, 합격 수기를 참고하자

다니던 직장인도 회사를 그만두고 준비를 할만큼 공무원 시험준비는 많은 사람들이 매달립니다. 경쟁이 치열한 만큼 합격도 쉽지 않은데, 공무원 시험에도 합격용 "공무원 시험 공략팁(tip)"이 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정책포털 공감코리아(korea.kr)에서 1년이상의 공무원 시험 합격 수기를 모집하여 그간의 이야기들의 공통점과 합격 요령을 발표했다고 하니, 살펴보시고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합격수기의 공통적인 특징은 "남들보다 열심히", "자신만의 공부법"이라고 합니다. 좀 뻔한 이야기인데요, 아무래도 기본적인 것부터 전제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합격자들이 말하는 공부법에는 몇가지 공통점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국어공부 : 문법 · 표준어 · 외래어의 꾸준한 학습



           1. 국어 공부의 대부분의 시간을 문법과 표준어 반복학습에 시간을 할애
           2. 맞춤법, 외래어 표기법 등을 반복적으로 익힘
           3. 충실한 예습을 바탕으로한 그룹 스터디로 효과를 높일 수 있음
           4. 매일 조금씩이라도 시간을 투자해야 국어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음.





영어공부 : 문법위주의 다양한 문제풀이로



          1. 영어시험의 관건은 문법. 난이도가 낮은 문제를 계속 풀면서 속도감과 정확성을 길러야
          2. 매일 매일 단어 암기에 투자할 것. 암기한 단어가 많아질 수록 영어 문장은 친숙해짐
          3. 자신이 시간을 정해, 하루도 빼먹지 말고 정해진 시간만큼은 영어학습에 매진할 것.
          4. 일일 과제 : 단어암기 20~30개, 문범과 문제풀이 2시간 정도






국사공부 : 핵심을 파악한 다음, 자신만의 암기노트 활용



          1. 틀린 문제는 반드시 반복하고, 맞아도 어려운 문제는 정확히 알때까지 반복
          2. 요약식 핵심 내용 정리 노트를 따로 만들어 언제 어디서든 활용
          3. 암기법을 활용하면 효과가 좋음. 특히 외우기 힘든 것은 자신만의 암기법을 개발할 것





헌법 : 상식에 근거한 판례 중심의 문제풀이



          1. 법률을 많이 접하는 공무원인만큼, 쟁점사안과 판례의 핵심 사항을 반드시 정리
          2. 헷갈리는 조항이나 숫자 등은 표를 만들어서 반복 학습
          3. 문제의 함정을 잘 파악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





행정법 : 사례와 판례로 기본개념 이해


          1. 반드시 기본 개념을 확실히 익혀두어야 함
          2. 판례와 사례를 통해 파악한 개념을 쉬운 말로 표현하여 이해할 수 있어야 함
          3. 주요 사례집을 만들고, 교재 이외의 최신 판례를 수집해 추가하면서 공부하는 것도 중요





행정학 : 이해와 쉽고 일상적인 말로 바꾸는 연습


          1. 어려운 용어, 모호한 개념적 용어를 사용하지 말고 쉽고 일상적이면서 정확한 표현을
             쓰도록 연습
          2. 출제범위가 광범위하므로 핵심내용 위주 파악보다는 구석구석 잘 살펴볼 것
          3. 전체적인 틀과 핵심 내용을 숙지한 후 세부적인 사항을 암기





경제학 : 기본서 개념 이해와 습득에 충실


          1. 기본서를 꾸준히 반복해서 읽어볼 것.
          2. 가능하면 문제풀이는 기본서를 충분히 습득한 후에 할 것
          3. 시험 일자가 다가오면 전범위 모의고사와 기본서 핵심을 훑어보면 도움이 됨





면접준비 : 그룹면접 스터디로 현장/실무 감각을


          1. 그룹스터디를 통해 면접 현장의 분위기를 미리 익힐 것
          2. 주제에 대한 적절한 근거와 주장을 펼치는 노력이 필요하며,
          3. 질문이나 출제 의도와 다른 답변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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